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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도 ‘마스크 의무화’ 중단
09/28/22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공개한 지침을 통해 병원이나 요양원 등 모든 의료기관 내에서는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던 기존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중단하고 지침을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CDC 측은 이번 지침이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과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환경 등 변화된 방역상황에 근거해 업데이트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파력 높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들은 의료 종사자나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내 ‘전파력 높음’ 환경은 일반 지역사회 등급과는 별도로 산정됩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염률이 높은 지역사회는 전체의 3.5% 수준이지만, ‘전파력 높음’ 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전체 병원과 요양원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합니다.
또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시설의 일부 구역에서 근무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를 돌보는 경우 등 특정상황에 한해서는 기존과 같이 마스크 착용이 요구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감소하면 고위험군인 환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 메간 라니 학장은 SNS를 통해 “새로운 지침이 노인이나 폐 질환자, 화학요법 환자, 임신부 등 취약층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