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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달러 초강세에 ‘유가 폭락’

09/27/22



기록적인 달러화 초강세로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지난 주에만 7% 넘게 빠졌고,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주 7% 넘게 빠지면서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주간 하락세를 기록한 겁니다.

WTI 최근 월물 가격은 오늘 오전 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6% 내린 배럴당 78.0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가격도 0.87% 내려 배럴당 84.29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로써 WTI는 6월 말 종가(105.76달러)보다 약 26% 떨어진 상태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유가가 이달 말까지 이 수준을 지속하면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이 불러온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유가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하락세를 기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해외 구매처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는데다 여기에 공격적인 통화 긴축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유 수요 감소 우려도 유가를 짓누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베니어 글로벌 마켓의 제임스 휘슬러도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경기후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 유가 수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 플러스(OPEC+)의 내부 전망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OPEC+의 대응조치를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런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이날 상하이 거래소에서는 주석·구리를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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