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8월 렌트 ‘사상 최고치’ 경신
09/27/22
뉴욕시 렌트는 8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맨해튼 평균 렌트는 5246달러에 달했는데요.
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이 렌트시장을 잠재울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어제 종합 부동산 회사 더글러스 엘리먼에 따르면, 8월 맨해튼 평균 렌트는 52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월보다 2.6%, 지난해 7월 4094달러 보다 28.1% 급등한 겁니다.
브루클린 평균 렌트는 3976달러로 4000달러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7월보다 2.4%, 지난해 7월보다 23.6% 뛰었습니다.
북서부 퀸즈 평균렌트는 3368달러로, 전달보단 1.7%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렌트시장의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중간값’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렌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8월 맨해튼 렌트 중간값은 4059달러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공실률도 2.17%로 7월(2.08%)보다 높아졌습니다.
퀸즈 북서부 렌트 중간값도 전월와 비교해 2.8% 하락한 3042달러였습니다.
한편 시장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금리 영향에 결국 집값이 내려가면서 렌트도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과, 수요가 몰리는 뉴욕 렌트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공존하는 겁니다.
여기에는 모기지 부담 때문에 집을 사는 것을 포기한 사람들이 렌트 시장으로 얼마나 돌아올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전문매체 크레인스 뉴욕은 “3분기 현황이 드러나는 10월이 돼야 렌트 방향성을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