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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찬 채 순찰차에 방치… 열차와 충돌
09/27/22
지난 16일 콜로라도주에서는 경찰이 용의자를 태운 순찰차를 철로 위에 세웠다가 달려오던 화물 열차에 치인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순찰차에 타고 있는 여성 용의자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플레트빌·포트럽튼 경찰서가 지난 23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6일 콜로라도 주에서는 총기를 소지한 운전자들 간에 다툼이 발생해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플레트빌 경찰은 야레니 리오스-곤잘레즈의 트럭을 철도 선로 근처에 세워두고 순찰차는 철로 위에 정차시켰습니다.
그리고 두 경찰서에서 나온 경찰들이 리오스-곤잘레즈의 차량에서 무기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그를 순찰차에 구금했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에 따르면 리오스-곤잘레즈는 중범죄 혐의로 구금됐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순찰차 뒷좌석에 탔고, 경찰들은 이후 그의 차량과 주변을 수색했습니다.
그 순간 멀리서 열차 경적음이 들려왔지만 경찰들은 미처 파악하지 못했고, 기차가 순찰차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상황을 파악한 경찰들은 소리를 지르며 "물러서"라고 외쳤지만 사고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리오스-곤잘레즈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까지 의식이 없었고, 이후 목숨은 건졌지만 9개의 갈비뼈가 골절되고, 머리, 등, 팔 등이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콜로라도 수사국(CBI)은 용의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된 리오스-곤잘레즈의 상황과 철로 위에 주차한 경찰의 고의성 여부 등 여러 관점에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