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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1인당 부채 5만 3,800불…전국 두번째

09/23/22



뉴욕주민들의 1인당 부채가 평균 5만38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7만 8500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어제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뉴욕연방준비은행(FRBNY)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뉴욕주민 1인당 부채는 평균 5만3830달러로 2003년의 4배가 넘었습니다.

전국 평균 5만5810달러와 비교하면 약간 적지만, 캘리포니아의 7만8500불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겁니다.

전국의 가계 부채는 같은 시기 기준 총 15조600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뉴욕주 가계 부채의 총계는 869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의 5.6%입니다.

부채 총액으로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에 이은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올해 6월까지의 부채 증가율은 뉴욕주 2%, 전국적으로 4%로 나타났는데 이런 가계 부채의 대부분은 모기지 부채입니다.  

뉴욕이나 전국 모두 비슷했는데 뉴욕에서는 모기지가 전체 부채의 69.2%,  전국적으로는 70.2%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은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사용 등의 순이였습니다.

다만 뉴욕주의 경우 가구당 부채 액수는 전국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연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57% 수준으로 전국 평균(73%)나 타주보다 낮았습니다.

뉴욕주의 소득수준이 타주와 비교해 높기 때문입니다.

한편 뉴욕주의 총 가계 부채 구조에서 신용카드 잔액은 7% 내외로 전국 평균(5.5%)보다 높았고, 1인당 신용카드 부채는 3520달러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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