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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 혈액 분석, '자가면역질환'과 유사

09/23/22



코로나19에 걸린 뒤 장기간동안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비드 환자들의 혈액에서 자가면역질환 환자와 유사한 특징이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 진단과 치료에 이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항체가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생존자에서 나타난 반핵 자가항체를 통해 롱코비드 증상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유럽호흡기학회지(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린 뒤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비드 환자들의 혈액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공격하는자가면역질환 환자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 사이에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106명과 건강한 지원자 22명,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회복 3개월, 6개월, 12개월이 지난 뒤 호흡곤란, 기침, 피로감 등 롱코비드 증상을 겪고 있는지 조사하고, 혈액 표본을 채취해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항체 발현 여부를 살핀 겁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약 80%는 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이런 항체가 2종 이상발견됐고, 12개월이 지났을 때 항체가 발견된 환자 비율은 41% 수준이었습니다.

건강한 지원자 집단에서는 이 항체가 나타났던 징후가 없었고 비코로나19 호흡기 질환 환자군에서는 항체 수치가 낮았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마날리 무르케지 맥마스터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 교수는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롱코비드 환자는 자가면역질환 여부를 검사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롱코비드를 치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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