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재정적자 100억 달러… 세수 감소·고용 둔화
09/20/22
뉴욕시는 코로나 19 이후 관광 수입과 경제역풍, 세수 감소와 고용 둔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뉴욕시의 재정적자는 1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뉴욕시 관리들에 따르면 뉴욕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세(business tax)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소득세 관련 세수는 10년 만에 가장 큰 폭인 7.7%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재정적자 규모는 1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뉴욕시는 최근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사업 자금 충당을 위해 근로자 연금 기금 수십억 달러를 전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운영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는 더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미국은 팬데믹 기간 잃었던 일자리를 어느정도 되찾았지만, 뉴욕시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일자리 16만2000개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뉴욕시 흑인들의 실업률은 10%가 넘어 전국 평균의 거의 3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시 기관들에게 올해 3%, 내년에는 4.75%까지 자금 지출을 줄이도록 요구했고, 재정 긴축에서 예외였던 경찰국의 예산도 삭감해야 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이미 예산안 축소에 따른 영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애덤스 시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시가 감당할 수 없는 거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