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이어 시카고도 이민버스로 '재난사태'
09/15/22
최근 텍사스주가 워싱턴 시와 뉴욕, 그리고 시카고시 등으로 일명 이민버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를 확보하기 위해서 '재난사태'를 선언했습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텍사스 주가 시카고시로 보낸 이민버스 때문에 지원 물류확보를 위해 '재난사태'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실 사무실은 이번 재난선포가 주 정부와 각 시, 카운티 행정부가 중남미 출신 이민자나 난민을 위한 수송편과 긴급 거주시설,식량,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를 긴급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달 31일 텍사스주에서 보낸 중남미 출신의 이민자 500여명을 시카고시가 받아들였고, 이들에 대한 물류지원을 위해서 75명의 주 방위군을 급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리노이주나 시카고시 당국과 소통이나 협조요청도 없이 갑자기 이들을 버스에 실어보낸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를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인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주가 불법이민자와 난민들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 억울하다며 올 4월부터 민주당이 지배하고 있는 워싱턴 시와 뉴욕, 시카고 등에 이들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은 텍사스주가 이렇게 워싱턴시와 뉴욕시로 이민들을 몰아내는 것은 연방정부의 수속절차를 무시하고 아무런 협력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는 일리노이주와 시카고 시의 검찰이 다른 사법기관과 함께 애벗주지사의 행동에 "범죄적 문제점은 없는지" 또 택사스주 정부를 연방 법원에 고소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