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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소아마비 유행국에 미국 포함
09/15/22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백신관련 소아마비 폴리오바이러스 가 유행하고 있는 나라 명단에 미국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뉴욕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이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백신관련 소아마비 폴리오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나라 30여개국의 명단에 새로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폴리오바이러스는 뉴욕에서 발견됐고, 뉴욕 록랜드 카운티의 백신미접종 성인 한명에게 발병했습니다.
CDC는 환자 집 부근 지역에서 채취한 여러 곳의 하수 샘플 중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WHO의 확인 기준에 부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록랜드 카운티 일대와 그 주변 지역에서 폴리오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전염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CDC에 따르면 소아마비 폴리오 바이러스의 감염은 먹는 소아마비 백신으로 약해진 폴리오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의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장기적인 감염 확산이 일어난다고 돼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계속 일어나게 될 경우에는 다시 세력이 강화되면서 환자의 중추신경계를 공격하고 사지 마비를 일으킵니다.
CDC의 면역 및 호흡기질환 센터의 호센 로메로 팀장은 "이 병의 감염을 막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소아마비 백신이라면서, 이번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지역의 백신 미접종자들은 지금 당장 폴리오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