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간호사 노조 파업 배수진… 경제 타격 우려
09/13/22
철도 노동자를 비롯해 간호사들까지 삶의 질 개선을 외치며 잇따라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네소타에서 간호사들의 파업은 민간 규모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미 전역에서는 철도 노동자를 비롯해 간호사까지 삶의 질 개선을 외치며 잇따라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병가나 휴가, 인력부족과 같은 처우 개선을 외치고 있지만 중간선거를 두 달 앞둔 상황에서 철도 파업이 또 다시 물류 대란을 일으킬까 우려한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합의를 촉구하고있습니다.
어제 CNBC와 CBS뉴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대형 화물철도 12개 노동조합 중 가장 큰 2개 노조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2개 노조의 국유철도 노동자를 모두 합치면 철도 노조 노동자의 절반인 약 6만 명에 달합니다.
노동계 측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출근 정책에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병가나 휴가를 해지 당할 두려움 없이 쓸 수 있기를 원한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인가는 없고, 현재 형태로는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네소타에서는 지난 12일 약 1만5000여명의 간호사들이 인력 부족과 과로에 항의하며 일을 중단했습니다.
미 역사상 민간 부문에서 가장 대규모 파업입니다.
미네소타 간호사들은 일부 병동에 담당 간호사가 없는가 하면, 신입이 숙련된 간호사를 대체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면서 인력배치 계획과 근무시간 조정 관행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WP에 따르면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노조 지도자와 철도 회사에 전화를 걸고 파업에 들어가기 전 합의에 돌입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