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캘리포니아에서 원숭이두창 사망자 발생
09/13/22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원숭이두창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면역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였습니다.
어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공공 의료국은 면역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돼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망 원인을 단정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내 첫 사례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공공의료국 대변인은 이 환자의 사망 원인이 부검을 통해 원숭이두창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텍사스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원숭이두창 감염 진단을 받은 주민이 사망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 환자도 면역체계가 심각히 손상된 상태였고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이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열과 발진, 몸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CDC는 원숭이두창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지역에서 지난 2주간 여러 명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한 동성애 또는 양성애자, 노출 위험이 높은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나온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2만1985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 4300여 명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