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1주년… 바이든 "또다른 공격 막기에 주력"
09/12/22
어제는 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꼽히는 9·11 테러 21주년이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 등 3개 지역에서 추모식이 열렸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또다른 공격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오전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9.11테러 21주년 추념 행사가 오전 8시 46분에 열렸습니다.
21년 전 테러범이 납치한 아메리칸 에어 여객기가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건물에 충돌한 시간에 맞춰 열린 이 행사에는 당시 희생자 가족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에선 당시 사망한 3천 명에 가까운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 명씩 낭독됐습니다.
다만 행사에선 6차례에 걸쳐 낭독이 중단됐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WTC 남쪽 건물에 부딪힌 시간과 국방부 건물 테러 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건물을 노렸던 납치 여객기가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한 시간에 맞춰 묵념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WTC 남쪽 건물과 북쪽 건물이 붕괴한 시간에도 묵념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18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버지니아주(州)의 국방부 건물의 테러 현장에서 열린 추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헌화하고 추념사를 한 오전 9시 37분은 21년 전 국방부 건물이 공격당한 시간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1년 제거된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라덴과 함께 최근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언급하면서 미국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