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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 연소득 10만불 이하로 학비지원 확대
09/09/22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가 전액 학비를 지원해주는 학생들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그동안은 소득 6만 5천 달러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대상이었는데, 10만 달러 이하까지 확대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프린스턴대가 가족소득이 10만 달러 이하인 학생에 대해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학비를 전액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래 소득 6만5천 달러 이하 학생의 학비를 전액 지원했는데 그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
또 소득이 10만 달러를 넘더라도 30만 달러까지는 소득 수준에 따라 학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새로운 제도는 내년 가을 학기부터 시행하고 프린스턴대 전체 학부생의 4분의 1 이상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무런 재정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프린스턴대의 올해 학비는 등록금, 식사, 기숙사, 기타 비용 등을 포함해 총 7만9천540달러로 추산되고, 4년이면 30만 달러가 넘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책은 프린스턴대가 세계에서 가장 재정적으로 안정된 대학 중 한 곳이기에 가능합니다.
프린스턴대가 지난해 받은 기부만 370억 달러가 넘습니다.
프린스턴대의 이번 정책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려고 경쟁하는 다른 명문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프린스턴대는 새 정책을 유학생에게는 어떻게 적용할지 설명하지 않았지만, 프린스턴대 관계자들은 국적과 관련 없이 학생들의 전체 재정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