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인 5년 만에 5.4% 감소
09/08/22
지난 5년 사이 뉴욕시의 아시안 인구는 6.8%증가했습니다.
그런데 한인 인구는 같은 기간 5.4%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이 어제 발표한 ‘뉴욕시 아시안 민족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만4,955명이었던 한인 인구는 2020년 8만9,863명으로 5,092명 줄었습니다.
5년 사이 5.4% 감소한 것으로 뉴욕시 전체 인구 감소율 0.6%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아시안 인종 그룹의 인구는 123만3,000명에서 131만7,000명으로 6.8% 증가했습니다.
뉴욕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보로는 역시 퀸즈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거주 비율은 5년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2015년 한인인구의 59.7%가 퀸즈에 거주했지만 2020년에는 56.6%로 3.1%포인트 줄었습니다.
한인 거주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브루클린으로 이 기간 10.8%에서 14.2%로 늘었습니다.
맨하탄의 한인 거주비율도 23.0%에서 23.5%로 0.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한인 인구 분포는 18세 미만이 14.8%, 18~64세가 72.3%, 65세 이상이 12.9% 입니다.
체류신분은 한인의 34.8%는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였고, 36.1%는 귀화한 시민권, 29.1%는 영주권자 등 비시민권자였습니다.
25세 이상 한인들의 교육수준은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9.4%가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유자로, 뉴욕시 전체 학사학이상 학력 소유자 39%와 비교해 2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영어 구사 능력은 매우 낮아 5세 이상 한인의 44.2%가 영어 구사에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뉴욕시 전체 평균 22.4%의 약 2배에 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