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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전자담배 쥴, 34개 주·지방정부와 거액 보상 합의

09/07/22



미성년자들에게 전자담배 소비를 촉진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전자담배 '쥴'이 33개주정부 등에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무려 4억 3천만 달러가 넘는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조사를 마무리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어제 CNN과 로이터 등 언론은 전자담배 쥴의 제조업체인쥴랩스가 이날 코네티컷, 텍사스 오리건 등 미국내 33개주 그리고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지방정부와 4억3천850만 달러(약 6천5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2년 넘게 이어진 조사를 마무리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쥴랩스는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만화 등을 이용한 마케팅도 중단하는 등 다수의 판매 제한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쥴랩스는 무료 샘플 제공, 소셜 미디어 광고,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의 소비를 촉진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쥴랩스는 합의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과거의 문제를 풀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의 중요한 일부"라며 "이번 마케팅 제한은 2019년 회사 전반적으로 진행한 재조정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USB처럼 생긴 충전식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하는 쥴 전자담배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습니다.

그런데 망고, 감귤류 등 다양한 가향 제품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10대 흡연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미 식품의약국(FDA)은 2019년 궐련 담배 향과 멘톨 향을 제외한 가향 제품 판매를 금지했고, 각 주를 비롯한 지방정부 별로 비슷한 소송이 줄을 이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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