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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소비심리, 코로나19 한창 때보다 떨어져"

09/06/22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올해 들어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초기보다도 떨어진 건데요. 

40여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 4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개인 재정과 사업 조건, 구매 조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측정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020년 2월 101 수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그해 4월 71.8로 떨어졌고, 이후 70~80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8월부터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올해 6월에는 50으로 추락했고 지난달 58.2까지 반등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렇게 올해 소비자들의 암울한 심리 지수에 물가 급등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6월 41년만에 최고 수준인 9.1%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뉴스 보도가 잇따르면서 비경제적인 요인이 심리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소비 심리 약화는 미국 경제 전망에 위험 요소로 지적됩니다.

소비 지출이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 둔화로 경제가 침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거듭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로 소비심리 위축을 언급했습니다.

조앤 쉬는 미시간대 사회연구소 부교수 역시 아직 소비지출이 견조하지만 심리 악화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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