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저지 주지사 “교통혼잡료는 시기상조”
09/01/22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맨해튼 교통혼잡료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출했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에게 대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9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교통혼잡료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인 아이디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전 행정부 시절 게이트웨이 터널, 포트오소리티 버스정류장 등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가 미뤄지면서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대중교통을 대안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머피 주지사는 대기오염·교통량 개선을 위한 교통혼잡료의 아이디어에는 찬성한다고 밝히면서도 과도한 요금이 책정돼 뉴저지주민들에게 이중과세처럼 부과될 경우 절대 반대할 입장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31일 교통혼잡료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마지막 공청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우버·리프트 등 상업용차량(FHV) 운전기사들은 MTA 본부 건물 앞에서 상업용차량에 대해 교통혼잡료를 면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통혼잡료 시행은 연방 고속도로청(FHA)의 환경평가에 대한 승인을 거쳐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가 310일간 요금과 면제 차량 등 고려사항을 종합해 확정 요금을 제시하게 됩니다.
교통혼잡료 시행은 이르면 2023년말 또는 2024년 초에 시행될 수 있지만 면제 대상 범위 등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