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텍사스에서 망명신청 이민자 7,600명 도착
08/31/22
뉴욕시에는 최근 몇 주일 동안 텍사스주로부터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가 계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도착한 이민자의 수가 7600명에 달하면서, 도시의 지원 시스템과 관리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은 지난 5월 부터 뉴욕시에 도착한 이민자의 수가 거의 7600명에 육박해 시청 관리들이 이들을 위한 숙박장소를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5700명은 현재 비상시에 이민자나 노숙자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시 당국과 계약한 10여개의 호텔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수용된 이민자들 가운데 약 1000명의 어린이들은 임시 거처에서 올 가을 신학기 부터 공립학교에 등록해 다녀야 합니다.
텍사스주 정부는 올 4월부터 워싱턴 DC, 뉴욕시 등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해서 이민자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싱턴DC의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이민자들의 홍수 진입으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는데 대처하기 위해서 시내에 주 방위군을 파견해 달라고 연방정부에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마누엘 카스트로 이민 위원회 위원은 텍사스주와 애벗 주지사가 이민자들을 무기로 이용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반이민·반 히스패닉의 증오감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애담스 뉴욕시장과 애벗주지사도 최근 이민 문제를 두고 점점 더 설전이 가열되고 있어 주정부와 연방정부사이의 이민문제에 대한 견해차가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AP통신은 분석했습니다.
텍사스주는 "외로운 별 작전"이라는 주정부 부처간 통합 작전을 통해서 "바이든 정부의 국경 안보유지 거부로 떠 맡게 된 이민 위기"를 버스 수송을 통해서라도 완화해야 한다면서 한 편으로는 수 많은 이민자들을 범법자로 체포하거나 추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