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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원숭이두창 감염자 사망… "면역체계 손상자에 위험"
08/31/22
텍사스주에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성인이 숨졌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원숭이 두창인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텍사스 보건 당국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의 첫 사망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사망 원인이 원숭이두창일 경우 미국 내에서는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됩니다.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해리스 카운티에 거주하던 성인으로,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원숭이두창이 실제 사망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보건 당국은 자료에서 "원숭이두창은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원숭이두창에 노출됐거나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치료받기를 촉구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열·오한 또는 림프절 붓기, 원인 불명의 발진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숭이두창에 노출된 이들은 발진이 가라앉기 전까지 외부 접촉을 삼가도록 권고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에서는 어제까지 1만8417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4만8844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