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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산세 꺾여… "백신접종 영향"
08/29/22
빠르게 확산되던 원숭이 두창 확산세도 둔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주와 비교해 4주 연속으로 증가하던 원숭이 두창 발병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21일 보고된 전 세계 원숭이 두창 발병사례는 5907건입니다.
7477건인 전주보다 21% 줄었습니다.
WHO는 올해 5월부터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유럽에서도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일부 초기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셜 월렌스키 국장도 고비가 넘어가고 있음이 감지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백신 접종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 주요 발병지로 꼽히는 뉴욕시의 아슈윈 바산 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을 비롯한 감염 예방 활동이 원숭이 두창 확산세 둔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공공 보건 전문가들은 원숭이 두창 확산 둔화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세계 90여개국에서 최소 4만6337건의 감염이 보고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