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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높은 금리 지속될 것"… 주식시장 ‘폭락’
08/26/22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큰 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며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오늘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이른바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안정이 급선무"라면서 당분간 높은 금리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한 인플레이션을 공격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우리의 도구를 강력히 사용할 것"이라면서 “중앙은행이 미국 경제에 ‘약간의 고통’을 초래할 방식으로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데는 불행히도 비용이 따른다"면서 "그러나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를 둔화시킬 정도의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예상보다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연설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가파른 하강곡선을 그렸습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08.38포인트 떨어진 32,283.40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마이너스 3.94%, S&P 500도 3.37%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