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9월 금리인상폭 놓고 내부 이견
08/19/22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정책금리가 인플레이션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준으로 계속해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금리 인상을 내년까지 끌고 가고 싶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달 20~21일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75베이시스포인트(bp)로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상대적으로 경제는 좋고 인플레이션은 매우 높아 계속 정책금리를 더 높여 경기 제약적 영역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캔자스 연은의 조지 총재는 불라드 총재에 비해 비둘기파 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조지 총재는 오늘 미주리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꽤 많이 금리인상을 했고 우리의 정책결정이 지연돼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금리인상 결정이 어떻게 끝날지를 신중하게 지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지 총재는 금리인상과 동시에 8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이 진행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다음달 금리를 0.5% 혹은 0.75%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내년 금리경로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내년 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시장 일각의 베팅을 일축한 것입니다.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는 "지금 당장 우리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긴박하게"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FOMC에서 불라드와 조지 총재는 의결권이 있지만 카시카리와 데일리 총재는 의결권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