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침체"… 6개월 연속 매매 감소
08/18/22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5.9% 감소한 48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20.2% 급감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86만 건도 하회했습니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직후 주택시장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던 2020년 5월을 제외하면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칩니다.
이로써 미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올해 1월과 비교하면 26% 줄어들어 6개월 단위로는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고공행진하던 집값도 살짝 꺾이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중개인협회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3천800달러로 역대 최고가였던 6월 41만3천800달러에서 1만달러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7월 보다는 10.8% 올랐지만, 2020년 7월 이후 최소폭 상승입니다.
지난달 매물로 나온 기존주택 재고는 131만 건으로 전월보다 4.8% 증가했으나, 1년 전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뉴욕의 주택 매매시장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트리트이지가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뉴욕시 5개 보로의 주택매매호가 중간값은 99만 달러로 6월 99만 8000달러 대비 0.8% 하락했습니다..
매달 시장에 새롭게 나온 신규주택매물 중간 호가는 4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매매계약도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
7월에 뉴욕시에서 체결된 매매건수는 2053건으로, 6월 2422건 대비 15.2% 줄어들었습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이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일로, 6월 54일 대비 12일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