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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집값 역대 최고… "고금리에 하반기 둔화 전망"
08/12/22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어제 미국의 2분기 단독주택 평균 판매 가격이 41만3500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한 것으로, 40만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도시권 185개 지역 중 184개 지역이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대도시권 지역 80%는 중위 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 지역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 1분기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대부분 1분기 또는 2분기 초 이뤄진 구매 결정이 반영된 것으로, 이후 매물이 증가하고 일부 호가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다시 5%대로 올라섰습니다.
모기지금융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22%로 일주일 만에 4.99%에서 0.23%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87%와 비교하면 거의 배에 육박합니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평균 금리는 4.26%에서 4.59%로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집값 급등 피로감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주택 시장은 연말까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WSJ은 일부 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완만해지기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상승세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도 수요 감소로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