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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항공취소, 1위 라과디아·2위 뉴왁
08/11/22
블룸버그통신이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 만족도를 조사해 순위를 매기는 '에어헬프'(AirHelp)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항공편 취소가 잇따랐던 올해 여름 라과디아공항의 항공편 취소율은 7.7%로 전국 주요공항 중 취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뉴저지 뉴왁리버티국제공항 취소율은 7.6%로 두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공항의 평균 취소율이 같은 기간 2.6%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뉴욕 일원 공항의 항공편 취소율이 3배 수준에 달한 셈입니다.
에어헬프는 "항공편이 많이 집중되는 공항에서 취소나 지연이 더 많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DC 레이건 공항 5.9%, 피츠버그국제공항 4.1% 등도 올여름 항공편 취소가 잦았던 곳으로 꼽혔습니다.
여행객 수요가 급증해 항공편 수는 많아졌지만 일할 사람은 부족한 데다 변화무쌍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항공편 취소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의 경우 항공 이용객이 팬데믹 이전의 88%에 달할 정도로 회복됐는데, 그에 비해 직원 수는 팬데믹 이전 만큼 늘지 않아 각종 서비스가 더디게 진행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가 이어지는 9월까지도 항공편 지연과 취소사태는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에어헬프는 오후 4시~10시 사이인 저녁 시간 항공편 취소가 가장 잦았다고 전했습니다.
금요일의 경우 정시에 출발한 경우가 69%에 불과했으며, 화요일은 정시 출발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