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격 25개월 만에 하락 반전
08/10/22
CNN은 어도비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7월 전자 상거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6월부터 상승했던 전자 상거래 가격은 25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어도비는 "일부 유통업체의 공급 과잉과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들은 재고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도비에 따르면 가격 하락을 주도한 품목은 전자제품입니다.
온라인 전자제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9.3%나 하락했습니다.
완구도 8.2%나 떨어지면서 가격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온라인 의류 가격도 전년 대비 1% 떨어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월마트는 의류업체들이 재고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온라인 식료품 가격이 계속해서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월 온라인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3.4%나 오르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10.3%, 5월 11.7% 등 식료품 가격은 매월 기록을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제품도 전년 동기 대비 12.6% 급등하며 27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CNN은 "이번 조사 결과는 인플레이션 위기 상황에서 나온 좋은 신호"라며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키워준 상품 가격이 잠재적으로 완화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