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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홍수 사망자 37명… 아직 수백명 실종
08/02/22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동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 수가 3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팔래치아 고원 지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날 26명이었던 사망자는 하루 만에 10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버시어 주지사는 "아직도 최소한 수백명의 실종자가 있다"면서 "구조대원들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유실된 다리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NWS)는 켄터키 주 여러 지역에 걸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향후 시간당 25~50㎜에 이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홍수주의보는 홍수경보로 격상될 수 있습니다.
이번 홍수 피해는 지난해 12월 켄터키 서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토네이도 당시에는 60여 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켄터키주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켄터키주 홍수와 캘리포니아 산불 등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달러의 연방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