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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국, 올겨울 하루 확진 100만 명 전망"

08/01/22



팬데믹을 추적해 온 크리스 머리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소장은 오늘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올겨울 하루 최대 10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머리 소장의 이 같은 예측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엔데믹으로 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저버린다고 전했습니다.

머리 소장은 미국 외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역시 시민들이 겨울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유행이 또 한차례 닥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등 방역 규제의 부재 속 확진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확산세가 가팔라도, 예전만큼 중증환자 또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초까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수 있다고 봤으나 강력한 면역회피성과 전염성을 동반한 오미크론의 출연은 이 같은 기대를 무너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모델을 바탕으로 최근 유럽 보고서를 내면서 "모든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변이는 2020~2021년 팬데믹만큼 또는 그보다 심각한 수준의 파동이 닥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그러면서 "만일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해 더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경우 그것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WHO는 각국이 여전히 백신 접종부터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새로운 파동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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