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샌프란 "공중보건 위협, 비상사태" 선포
07/29/22
메리 바셋 뉴욕주 보건국장은 어제 성명을 통해 '원숭이두창은 공중 보건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바셋 국장은 "이번 선언은 원숭이두창 대응과 확산 방지에 참여하는 지역 보건당국이 모든 뉴욕시민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부에서 추가 보상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지난 5월초 비 아프리카 지역에서 원숭이두창이 유행한 이래 미국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전체 확진자수 약 4600명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 1341명이 뉴욕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에서는 미국 내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확진자의 약 30%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당국은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공중보건 보호를 위한 조기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또 "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는 지금 더 큰 위험에 처해 있으며 두려워하고 좌절하고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해 우리는 가장 위험한 상황을 지속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확산 초기 백신 총 3만5000회분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접종횟수는 8200회분에 불과한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주 지역 보건사무소 앞에서 당국의 늑장 대응 항의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