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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대란에 핼러윈 초콜릿도 부족"
07/29/22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어제 허시는 원료 부족과 생산역량의 한계로 올해 핼러윈을 비롯해 추수감사절부터 신년에 이르는 휴가 시즌 자사 대표상품에 대한 수요를 맞추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전세계 공급망 대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면서 심화했고, 이 여파로 허시는 코코아와 식용유 등 원료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최근 초콜릿 수요가 비시즌에 늘어난 것도 핼러윈 준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람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달콤한 주전부리를 찾게 된 것입니다.
전미제과협회(NC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초콜릿 등 캔디류 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 이미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상황에서 더 늘어났습니다.
작년 제과업계는 총매출 370억 달러를 찍었습니다.
허시도 호황을 맞았습니다.
올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9% 오른 2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허시는 소비자 수요와 가격 인상을 고려해 올해 매출 전망을 당초 10~12%에서 12~1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허시는 올봄부터 핼러윈 초콜릿과 캔디류를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일상 제품과 시즌 제품이 같은 생산라인을 공유하기에 핼러윈 제품만 주력 생산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킷캣, 트위즐러, 리스 등으로 유명한 허시는 10월 31일에 찾아오는 핼러윈 대목이 연중 가장 바쁜 시기로, 연매출의 약 10%를 거둔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