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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통화… 시진핑 "대만 불장난 말라"
07/28/22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33분부터 2시간 17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습니다.
지난 3월 마지막 대화 이후 4개월 만이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 번쨉니다.
두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롯해 경제 문제, 양국 간 경쟁 관리 등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자국 입장을 강한 어조로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만 문제에 관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입장은 일관적이다"라며, "중국의 국가적 자주권과 영토의 온전함을 단호히 수호하려는 14억 이상의 중국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자료에는 "민심은 저버릴 수 없고,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그 자신이 불에 탄다"라는 표현도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바꾸지 않았으며, 미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위기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 주석은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