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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산 비상… 미국 확진자 3,400명 넘어
07/27/22
미국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400 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고위험군 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이번 주 원숭이두창 국가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최근 원숭이두창이 처음 확산한 스페인, 독일 영국과 같은 국가들을 넘어섰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최고 1만7852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는 3487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뉴욕에서는 지금까지 1100건의 확진 및 추정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집계되지 않은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는 감염 확산에 대응해 원숭이두창 검사를 확대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 보건국(DOH)이 실시간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퀘스트진단(Quest Diagnostics)’의 PCR 진단검사기의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검사량은 전염병 발병 초기 매주 6000건에서 8만 건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원숭이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7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의회에 보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원숭이두창 확산 억제를 위한 원숭이두창 선별 검사소 확대, 백신과 치료제 보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