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인구 대부분 한 차례 이상 코로나 감염됐을 것”
07/26/22
질병통제센터(CDC)는 미국인의 58%가 지난 2월까지 감염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매주 10만명 가량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증상이 없거나 감염되고도 진단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감염된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잘 쓰고 건강해서 면역체계가 잘 작동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일의과대 세균학자 셀던 캠벨 교수는 코로나 감염자의 90%가 혈액에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염자의 10%가 감염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을 뜻합니다.
캠벨 교수는 "감염되고도 항체가 없는 사람들이 꽤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로는 체내의 항체가 감염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것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접종과 감염에 의한 항체를 구분하는 검사법도 있으나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일부 사람들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요인들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연구중입니다.
뉴욕 와일코넬병원 임상유전학자 스티븐 립킨은 "감염 뒤 널리 확산시키면서도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고 쉽게 감염되는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코로나에 취약한 사람들의 유전적 특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면역학 저널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발생 이전에 장과 피부에 T세포가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낸 것을 밝혀냈습니다.
또 팬데믹 이전 특정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던 사람들이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진 사례도 있다고 미네소타 의과대학 스티브 제임슨 박사가 밝혔습니다.
그는 감염 여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항체가 줄어들고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면 감염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