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p 금리인상 기정사실… 관심은 '9월 FOMC'
07/26/22
중앙은행인 연준이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로 41년래 최고를 기록하자 1%포인트의 금리인상설이 급부상했지만 최근에는 0.75%포인트 금리인상으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대신 FOMC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하는 지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FOMC 이후 9월에 열리는 회의에서 연준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실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기가 침체에 빠지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미국 경제에 더 해롭다”며 “미국 경기 침체를 각오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속도는 늦출 수 있습니다. 이달 회의가 끝난 후 연준은 9월에 FOMC 회의를 소집합니다.
이 회의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금리를 또 0.75%포인트 더 올리거나 아니면 0.5%포인트 인상으로 인상폭을 소폭 하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경제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
유가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최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전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지만 아직도 높은 수준입니다.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훨씬 커졌고, 소비자들도 더 높은 차입 비용을 느끼기 시작했다.
경기를 연착륙 시켜야 하는 연준의 과제는 훨씬 더 어려워졌다.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