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교회 들이닥친 강도 생중계… 100만 달러 강탈 당해
07/26/22
CNN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내일의 지도자' 교회에서 예배 도중 강도 3명이 들이닥쳐 설교하던 목사 라모르 밀러 화이트헤드(44)와 그의 아내에게서 100만 달러(약 13억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화이트헤드는 평소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예배 현장은 생중계 되고 있었기 때문에 사건 현장의 일부는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계 영상에 따르면 라모르 목사가 설교하던 도중에 한 명 이상의 강도가 이를 방해하며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목사는 "우리 신도들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며 두 손을 들고 바닥에 엎드렸습니다.
라모르 목사는 "현장에는 나의 아내와 아이도 있었다"며 "내가 엎드리자 강도 중 한 명은 8개월 된 아기의 얼굴에 총을 겨누고 다른 한 명은 아내가 갖고 있던 보석을 모두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나에게서도 더 가져갈 것이 없는지 찾기 위해 몸을 수색하며 주교 반지와 목걸이, 결혼반지 등을 가져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경찰(NYPD)은 "사건 당일 오전 11시 검은색 복장에 복면을 쓴 무장 강도 3명이 교회 안에 들어와 라모르 목사에게 총을 들고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예배에는 20~25명의 신도들이 참석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훔쳐 간 금품은 100만 달러 상당"이며 "현장을 빠져나온 용의자들은 흰색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타고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