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07/25/22
WHO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이 처음 창궐한 아프리카 이외로 급속히 퍼지는 사태를 중시해 각국에 대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공중보건상 비상사태는 WHO가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요청으로 코로나19에 대해 내린 2020년 1월 이래 처음입니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원숭이두창이 더욱 세계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는 게 명백하다며 "새로운 전염 방식으로 빠르게 전 세계로 퍼졌지만 우리가 너무 적게 인식했다고 말하고 그래도 국제 보건 규정에 있는 기준을 충족시키는 발병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이유에서 세계적인 원숭이두창 유행이 국제적인 공중보건상 비상사태해당한다고 판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원숭이두창 리스크와 관련해 유럽은 '고조', 세계 전체로는 '중간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WP 주최의 행사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 어린이 2명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2명 가운데 1명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유아 입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미국 거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을 따라 워싱턴D.C. 여행을 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DC와 보건당국은 가정 내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7세 이하에서 최소 6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어린이 감염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