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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후버댐 폭발 사고… 관광객·주민 대피소동

07/21/22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3개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거대한 수력발전 댐의 터빈 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국은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후버 댐 공사로 생긴 인공호수인 미드호(湖)는 이 지역 일대의 극심한 가뭄으로 역사상 최저 수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수위가 낮아지면서 발전량이 감소한 것이 이번 화재와 연관이 있는지는 불투명합니다.

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버댐을 운영하는 연방 재개발사무국의 지역 감독관은 “발전소에서 전력이 계속 공급되고 있으며 전력망에는 어떤 위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버댐의 A5 변압기에서 오전 10시경 불이 났고 현장 사무국 소방단이 약 30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콜로라도 강의 애리조나 방면 터빈 실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고 겁에 질린 관광객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합니다.

후버댐을 관광하던 작가 크리스티 해어스톤이 댐 꼭대기에서 우연히 영상을 찍었습니다.

미국의 상징적 구조물이자 주요 시설인 후버댐은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 철저하게 관리돼 왔습니다.

연방 재개발사무국은 보안을 책임지는 특수부대를 배치하고 방문객들을 조사하는 검문소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후버댐은 대공황 시기인 1930년대에 건설됐고 미국 최대 인공호수인 미드호에 물을 공급합니다.

미드호는 LA, 샌디에고, 피닉스, 투손과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2500만 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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