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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폭염에 화재까지… 1억명 ‘주의보’ 발령

07/20/22



기상청(NWS)은 중남부인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루이지애나주, 아칸소주, 미시시피주, 테네시주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염 경보 지역을 에워싸고 있는 뉴멕시코주, 캔자스주, 미주리주, 일리노이주, 앨라배마주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에서 폭염경보와 주의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1억 명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중남부와 북동부에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부 지역 기온이 110도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 동부와 네브래스카주·사우스다코타주 서부, 캘리포니아주 북부는 화재 위험을 알리는 적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적기 경보는 높은 기온과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을 때 발령됩니다.

현재 13개 주에서 대형 화재 85건이 발생해 약 1만2천㎢가 불탔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텍사스주 7건, 알래스카주와 워싱턴주 각 2건 등 10건 넘는 화재가 신고됐습니다.

각지에서 소방관 약 6천800명 등이 불을 끄고 있으나, 높은 기온 탓에 진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자 도시별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수영장 7곳의 폐장 시간을 오후 11시 45분으로 늦췄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보스턴은 21일까지 폭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선크림을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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