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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공중보건 비상사태 10월까지 재연장

07/18/22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연장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 하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과 권한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치료제 등을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돼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중단되면 백신을 맞고 코로나19 치료제를 탈 때 가입한 의료보험 종류에 따라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정부 관리는 특히 비상사태 연장이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석에서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지급하는’test to treat’ 같은 프로그램을 가동해 더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균등한 치료 접근성을 제공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한동안 정체 양상을 보이던 코로나19가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 BA.5가 우세종으로 올라서면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내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어제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9938명으로 2주 전보다 15%가 증가했습니다.

양성 판정률은 18%까지 치솟있으며 입원 환자도 20%나 증가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수준이 높은 카운티에 살고 있습니다.

전파 수준이 높은 곳은 의료 체계가 압도될 위험에 놓였거나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지역입니다.

CDC가 여러 기관의 예측모델을 취합해 내놓는 통합예측에서는 앞으로 입원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공중보건서비스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응에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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