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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길에 떨어진 1달러 주웠더니 전신마비

07/14/22



지난 10일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렌 파슨은 테네시주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에 들렀다가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줍고 전신마비 등 이상 증상에 시달렸습니다.

다음날 파슨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파슨은 남편 저스틴과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매장 안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발견했고 아무 생각 없이 주웠습니다.

하지만 차에 돌아온 파슨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저리는 이상한 느낌은 어깨에서 시작해 하체까지 빠르게 내려갔고 말이 나오지 않았고 숨을 쉴 수도 없었습니다.

남편은 곧바로 911에 전화했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파슨에게 우발적인 약물 과다 복용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치료 후 퇴원시켰습니다.

이후 남편은 아내와 접촉한 뒤 자신 또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입술이 마비되고 팔에 발진이 생겼다"며 한 시간 후 치료를 받은 파슨이 괜찮아질 때쯤 본인도 증상이 가라앉았다고 말했습니다.

파슨과 저스틴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어 있었다고 추측했습니다.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50~100배 강한 합성 아편입니다.

헤로인보다도 최대 50배 더 강력합니다.

지난해 펜타닐과 같은 합성 아편 과다 복용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7만1000건을 넘었습니다.

10만7000명 이상의 미국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지폐가 마약을 보관하거나 나누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메트로 내슈빌 경찰 대변인은 "해당 지폐에는 펜타닐의 흔적이 없었다"며 "곧 폐기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밴더빌트 대학 의료 센터 펜타닐 전문가도 "파슨이 펜타닐에 단순 접촉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그가 무심코 코를 문질러 마약이 혈관에 노출됐거나 손가락으로 입이나 눈을 만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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