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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투명 책가방' 의무화 확산
07/13/22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에 위치한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청은 오는 8월 새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투명 책가방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인근 록데일 카운티 교육청도 올해부터 전교생에게 투명 책가방만을 소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투명 책가방(clear backpack)은 투명한 비닐로 만들어져 있어 가방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청은 입장문에서 "개학과 함께 본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며 "앞으로 모든 학생에게 투명 책가방만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관할지역 학생 5만2천 명 전원에게 투명 책가방이 지급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해 관할 교내 및 스쿨버스에서 100여 정에 가까운 무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된 무기 가운데는 돌격소총인 AR-15와 글록 48 권총 등 총기를 비롯해, 칼과 전기충격기, 테이저건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관할 지역 내 사망자 또는 부상자는 전혀 없었다고 교육청은 밝혔습니다.
모시즈 비슬리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감은 "지금 우리 사회에 발생한 폭력이 학교까지 침투하고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은 시간문제"라며 투명 책가방 의무화 이유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