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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기간 1천 600편 이상 결항
07/05/22
뉴욕타임스(NYT)는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지난주 금요일인 1일부터 일요일인 3일까지 모두 1천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1만4천 편 이상이 지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6시20분 현재 228편이 취소되고 2천145편이 지연됐다는 점을 반영하면 나흘간 결항 편수와 지연 편수는 각각 1천600편, 1만6천 편을 넘어섭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항공사와 공항 관제탑 인력 부족으로 최근 여행 대목 때마다 항공교통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2일 사우스웨스트항공 전체 운항 편수의 29%가 지연됐고, 아메리칸항공도 28%나 지연됐습니다.
항공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는 전직 항공사 임원인 로버트 만 주니어는 NYT에 "통상 항공편의 20% 정도가 지연 또는 취소된다"며 "이번 연휴에는 그 비율이 30%에 달해 평소보다 좀 더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취소된 항공 편수는 총 12만1천918대로 지난해 전체 취소 편수를 벌써 넘어섰습니다.
다만 미국의 항공편 운항 현황은 유럽이나 호주, 캐나다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전날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는 전체 출발 편수의 절반가량이 지연됐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