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BA4·BA5 대비 부스터샷 업데이트" 권고
07/01/22
식품의약국(FDA)은 어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에 이들 하위 변위를를 표적으로 삼은 백신 제조법을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BA.4와 BA.5는 현재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52.3%를 차지하며 새롭게 우세종으로 올라선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강력한 이들 하위 변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올가을과 겨울에 어떤 변이가 유행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이런 판단은 올가을 또는 올겨울의 잠재적인 코로나19 대유행 때 기존 부스터샷으로는 충분한 보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습니다.
FDA는 기존의 코로나19는 물론 BA.4와 BA.5까지 겨냥한 '2가(bivalent) 백신'을 제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는 지금부터 몇 달 뒤 우세종이 어떤 것이 되든 현재 유행하는 변이와 업데이트된 부스터샷의 조합이 더 강력하고 지속성이 강한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습니다.
FDA의 백신 책임자는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유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변이에 맞서 보호 효과를 제공해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부스터샷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올가을과 겨울에 면역 효과의 저하와 변이의 추가적 돌연변이, 실내 활동의 증가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또다시 대유행이 닥칠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FDA는 그러나, 화이자와 모더나에 부스터샷이 아닌 최초 접종용 백신 2회분에 대한 제조법을 바꾸라고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현행 백신이 중증 질환이나 사망에 대한 기초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 올가을 수정된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전 백신 제조사들에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