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가 시대 끝났다…코로나19 이전 못 돌아가"
06/30/22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어제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정책 포럼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가 패널로 연설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대부분의 선진국들 사이에서 10년 넘게 초저물가를 촉발시켰던 많은 요인들을 역전시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거대한 지정학적 충격과 코로나19 대유행의 결과는 우리가 활동하는 상황과 환경을 바꿀 것"이라며 "저물가 환경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파월 의장도 "저물가 환경이 이제 사라진 것 같다"라며 "우리는 통화정책에 대해 매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하고 이런 환경에서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이 굳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성장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계와 기업 재정이 탄탄한 데다 미국 경제 전반이 긴축된 통화정책을 견뎌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며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금리를 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우리는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 중 3분의 1은 향후 2년 내 미국의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1%는 제로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봤습니다.
나머지는 연준의 지속적인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