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MTA, 열차 내 ‘몰래 카메라’ 설치
06/24/22
MTA는 지난 21일부터 뉴욕시 전철 열차 65대에 승객들이 확인할 수 없는 카메라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메라가 운용되고 있는 열차 및 노선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MTA 측은 해당 카메라들은 시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중앙 서버에는 연결되지 않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24시간 내내 모니터 되는 시스템이 아니고 저장기한이 다 될 경우 기존 영상을 삭제하고 다시 촬영하는 시스템이며,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만 경찰이 증거자료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입니다.
MTA는 시범운영을 통해 활용성을 지켜본 뒤 추후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추가 배치하고, 열차 내 범죄 행각에 대한 감시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리는 사인을 붙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TA의 열차 내 카메라 설치 계획은 지난 4월 12일 뉴욕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브루클린 선셋파크 전철역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후 전철 내 감시카메라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나왔습니다.
현재 MTA는 시 전역 472개 역에 1만 대가 넘는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각 역에 최소 1대 이상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철 내 범죄 및 사건 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