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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종 기승에도 사망률 최저
06/21/22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은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사망률이 작년 여름보다는 3분의 1, 작년 12월보다는 4분의 1로 낮아졌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314명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무증상·경증 환자를 포함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작년 1월보다 10배나 많아져 감염자 대비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감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진 위험성이 약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겨울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약 20만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하는 등 미 전역에서 상당한 인구가 감염을 경험하면서 자연적으로 몸속에 코로나19를 방어할 면역력을 갖추게 됐다는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보다 더 높아졌고,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비율은 여전히 접종자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신종 변이가 기승을 부릴 경우 고령자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위중증에 빠지는 경우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전염병 전문가인 아브라 카란 스탠포드대 교수는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면역반응의 효과도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말 허를 찔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