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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이미 시작됐나…"2분기 제로 성장 전망"
06/17/22
WSJ에 따르면 최근 경제 분야 주요 부문 지표들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보고서들을 통해 최근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 전역의 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14.4% 급감한 15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여만의 최저치 입니다.
또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 지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상무부가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줄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겁니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며칠간 2분기 성장률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은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집계하는 'GDP나우'는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GDP가 1.5% 감소한 바 있습니다.
WSJ는 이런 수치들에 대해 지속적인 공급 부족과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를 냉각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습니다.
경제 성장 모멘텀이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질지에 대한 논의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탠리 애머스트피어폰트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성장이 매우 강했던 시기에서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로 옮겨가고 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지만 다만 올해는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