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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주, 폭염에 소 2000마리 떼죽음
06/17/22
어제 캔자스주 보건환경국 매트 라라 국장은 최근 주 남서부 지역에서 최소 2000마리의 소가 고온 등의 영향으로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사된 소가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만 마리가 폐사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씨 100도(섭씨 37.7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기온이 오르기 전에는 화씨 80도(섭씨 26.6도) 정도였는데 갑작스런 폭염에 소들이 열을 방출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집단 폐사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SNS에서 퍼진 5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지게차 등이 동원돼 폐사한 소떼들을 수습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외 다른 동물들도 이상기후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작은 파란 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쇠푸른펭귄도 뉴질랜드에서 떼죽음을 당하면서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북부 해안으로 떠밀려 들어온 사체가 수백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닷새 연구자인 그레이엄 테일러 뉴질랜드 자연보호부(DOC) 수석과학고문은 “펭귄들이 뉴질랜드 북부 해역 수온의 상승 때문에 크릴, 멸치, 정어리 같은 먹이를 찾기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펭귄들은 부검 결과 해안으로 떠밀려오기 전 영양실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