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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0.75%p 파격 인상… 물가폭등에 '초강수'
06/15/22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 '을 밟은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입니다.
연준은 지난달 22년 만의 최대폭인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직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 6∼7월에도 0.5%포인트씩의 금리 인상을 고려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흔들리면서 연준은 전격적으로 금리를 파격적인 0.75%포인트 올리고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를 보면 올해 말 금리 수준은 3.4%로 전망됐습니다. 지난 3월보다 1.5%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연준은 또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에 내놓은 2.8%보다 1.1%포인트 낮은 1.7%로 하향 조정했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3%에서 5.2%로 올렸습니다.
한편 연준은 금리 인상 규모를 공개하면서 "금리 목표 범위의 지속적인 증가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계속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