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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독감 환자 급증…코로나로 유행 시기 변화
06/14/22
WP에 따르면 지난달 초 코네티컷 주(州) 뉴헤이븐 예일 의대 소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서는 서로 다른 7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메타뉴모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들 바이러스 대부분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바이러스가 유행 시기를 한참 지나 초여름에 발병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 특히 어린이 환자 가운데 일부는 2~3개의 바이러스에 중복 감염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토마스 머레이 예일 의대 소아과 부교수는 "이런 현상은 1년 중 어느 시기에도 나타나는 전형적 현상은 아니"라면서 "특히 5월과 6월에 확인할 수 있는 흔한 현상은 확실히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기존 바이러스 특성의 변화에 따라 일선 병원을 중심으로는 새로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국 병원 의사들은 예측 가능한 바이러스 유행 주기를 새로 반영한 관련 프로토콜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테레사 바턴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보건대학의 소아 전염성 질병 책임자는 통상적으로 가을에 국한됐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이듬해 3~4월까지 계속 사용할 것을 의료계에 제안했습니다.
머레이 교수는 "입원 환자의 수가 초과될 경우를 대비해 환자 수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가을부터 봄까지 상승세에 대비하고 있고 계절적 특성이 아닌 급증 사례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